FIFA 월드컵 32강전에서 호주가 이집트에 승부차기 끝에 2-4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승부차기 직전 호주 대표팀의 토니 포포비치 감독은 12년 전 판 할 감독의 전술을 모방하여 골키퍼 교체를 선택했습니다.

포포비치 감독은 정규 시간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34세의 베테랑 골키퍼 매튜 라이언을 패트릭 비치와 교체했습니다. 그러나 매튜 라이언은 승부차기에서 4개의 페널티킥 중 단 하나도 막아내지 못했고, 살라가 그를 상대로 '파넨카'까지 성공시키며 호주는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습니다.
2014 FIFA 월드컵 8강전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네덜란드 판 할 감독은 승부차기 직전 실레센을 크룰로 교체했습니다. 크룰은 승부차기에서 5개의 페널티킥 방향을 모두 정확하게 예측하여 2개를 막아내며 네덜란드가 FIFA 월드컵 역사상 유일한 승부차기 승리(1승 4패)를 거두는 데 기여했습니다.
당시 판 할 감독은 자신의 결정을 도박이라고 불렀지만, 이번에는 포포비치 감독의 도박이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또한 포포비치 감독이 센터백 수타르에게 첫 번째 페널티킥을, 18세 수비수 헤링턴에게 페널티킥을 맡긴 결정 역시 의문을 제기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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