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arisien에 따르면, 스페인 총리 페드로 산체스는 화요일 프랑스 바스티유 기념일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한 자리에서, 마리아노 라호이 전 총리가 프랑스 팀에 대해 했던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해 프랑스에 다시 사과했습니다.

이 장면은 프랑스와 스페인 간 FIFA 월드컵 준결승전이 열리기 몇 시간 전에 벌어졌습니다. 당시 산체스는 공식 스탠드 근처에서 프랑스 총리 세바스티앙 르코르누와 영부인 브리짓 마크롱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생중계 영상에는 산체스가 가슴에 손을 얹고 약간 몸을 숙여 사과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산체스는 "매우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라호이 전 총리의 이전 논란성 발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었습니다. 라호이 전 스페인 총리는 최근 El Debate에 기고한 글에서 프랑스 팀이 "매우 높은 수준의" 팀이지만 "프랑스인은 한 명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산체스는 이전에 소셜 미디어에서 라호이의 발언을 "외국인 혐오적"이라고 비난하며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최고의 팀이 이기고 인종차별이 패배하기를 바랍니다."
라호이의 발언은 프랑스와 스페인 양국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일부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들도 프랑스 팀을 지지하며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냈습니다. 라호이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보수 스페인 정부의 총리를 역임했으며, 그의 정부는 불법 정당 자금 조달과 관련된 소송으로 인해 2018년에 붕괴되었습니다.
관련 기사: [스페인 전 총리, 프랑스 팀 농담: 프랑스 팀에는 프랑스인이 한 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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