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대표팀의 호삼 하산 감독은 모하메드 살라가 개인사로 남수단전에 불참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축구협회는 앞서 공식 성명을 통해 앙골라와의 첫 경기가 0-0 무승부로 끝난 후 인조잔디 구장 때문에 살라가 남수단전에 불참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호삼 하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살라가 개인사로 경기에 불참했다"고 말했다.
그는 "살라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우리 팀 전체가 앙골라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준비 시간이 더 있었다면 달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계속해서 "변명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집트 대표팀은 한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가 중요하지만, 1억 2천만 인구를 가진 나라의 국가대표팀이 한 선수에게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임무는 헌신적인 선수들과 함께 이집트 대표팀의 견고한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항상 신중하게 말해왔고 좋은 의도로 이렇게 말하지만, 일부 발언은 오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앙골라전에 대해 그는 "선수들은 이집트 리그가 방금 시작된 시점이라 완전히 준비되지 않았지만, 우리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남수단전은 까다로웠다. 잔디와 날씨 조건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쳤지만, 우리는 우리의 강점을 보여주었고 경기를 주도했으며, 승리가 우리의 노력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항상 비판을 존중하고 압박에 익숙하지만, 누구에게도 대응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모든 이집트 국민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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