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드필더 다나카 아오가 후지 TV 방송에서 올여름 월드컵에서 브라질에 패한 뒤 눈물을 흘린 이유를 이야기했습니다.

이 방송에서는 월드컵 이후 다나카의 첫 단독 인터뷰가 방영되었습니다. 이달 10일 28세가 된 다나카는 전성기에 접어들었느냐는 질문에 "은퇴가 가까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아니, 그런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제 경력이 어떻게 끝나기를 바라는지,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했고, 인생 그 자체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경기에 임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올여름 월드컵에서 다나카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습니다. 경기 막바지에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공을 빼앗겼고, 브라질은 이어서 결승골을 넣어 일본은 패배했습니다. 경기 후 다나카는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울었는데, 이 장면은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눈물을 흘린 이유를 묻자 다나카는 "선수로서 더 뛰고 싶었고, 경기를 보는 분들도 한두 경기 더 보고 싶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이 특히 강하게 들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나카는 이어서 "그래서 일본으로 돌아온 후 누군가 '잘했다'거나 '감동받았다'고 말할 때마다, 그들이 여전히 한두 경기 더 보고 싶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에 비수가 꽂히는 것 같았습니다… 항상 모두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모두에게 '최고의 장면'을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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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中 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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