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을 이끈 북한 여자 축구팀의 박성진 감독은 "결승 상대가 한국이든 일본이든 우리의 목표는 같다. 우승이다"라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29일, 북한은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준결승에서 중국을 2-0으로 꺾었다.
북한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첫 우승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2023년 개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두 대회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선수들을 칭찬하며 "중국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은 전술적 의도를 잘 수행했고, 폭우 속에서도 높은 집중력과 투지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전반전 0-0의 동점을 유지했지만 중국의 적극적인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후반전에 맹렬한 공격으로 두 골을 득점했다.
박 감독은 "우리는 선수들에게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침착한 마음을 유지하며 조급해하지 말라고 강조했다"며 "징계 규정을 위반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감정 표출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결승 상대는 이날 저녁 19시 30분에 열릴 한국과 일본 간의 준결승전 승자가 될 것이다.
만약 한국이 일본을 꺾는다면, 조별리그 맞대결에 이어 결승에서 '남북한 대결'이 펼쳐질 것이다. 두 팀은 조별리그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 감독은 "누가 진출할지는 예측하기 어렵고, 결승 상대에 대한 특별한 선호도 없다"며 "결승에서 어떤 팀을 만나든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상대방의 상황에 대해 걱정하기보다는 축구 경기 자체와 우리의 발전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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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朝鮮
Song-jin 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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