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보도에 따르면, 2026년은 샤페코엔세 비극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아틀레티코 나시오날과 샤페코엔세는 "영원한 우정 매치"라는 추모 경기를 통해 축구 역사상 이 비극적인 사건을 다시 한번 기념했습니다.

추모 경기는 현지 시간 9월 26일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렸으며, 샤페코엔세와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이 맞붙었습니다.
샤페코엔세의 전 선수이자 비행기 추락 사고의 생존자인 네투도 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경기 전, 그는 사고 생존자들을 구조했던 일부 구조대원들과 함께 추모식에 참여했습니다.
샤페코엔세 비극은 2016년 11월 28일 발생했습니다. 당시 브라질 팀 샤페코엔세는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 1차전을 위해 콜롬비아 메데인으로 향하던 전세기에 탑승하고 있었으나, 목적지에 접근하던 중 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71명이 사망했고, 샤페코엔세 선수 네투, 알란 루셸, 잭슨 폴만 등 6명만이 생존했습니다.
사고 후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은 자발적으로 CONMEBOL에 샤페코엔세에 그 해의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컵을 수여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요청은 결국 승인되었습니다. 이 비행기 추락 사고는 세계 축구 역사상 최악의 비극 중 하나로 꼽히며, 샤페코엔세와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사이에 특별한 우정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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