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정몽준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9월 25일 일본 나고야를 직접 찾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 중인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을 응원했다.

현지 시간 9월 25일, 정몽준 전 회장은 일본 나고야 미즈호 파크 럭비 경기장에 도착해 한국 U-23 남자 대표팀과 베트남 U-23 남자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8강 경기를 관전했다. 경기 시작 전, 정몽준 전 회장은 가족과 함께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프타임 동안 경기장 관중들은 정몽준 전 회장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그는 기꺼이 응했다. 그 후 정몽준 전 회장은 일반 관중석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해서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가 끝난 후 정몽준 전 회장은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찾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남자 대표팀은 베트남 U-23 남자 대표팀을 상대로 이영준의 두 골과 김지수, 김명준의 연속 골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에 진출했다.
주목할 점은 정몽준 전 회장이 전날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직접 찾아 성인 한국 대표팀의 A매치를 관람했으며,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의 첫 경기를 지켜봤다는 것이다.
정몽준 전 회장은 1993년부터 2009년까지 16년간 대한축구협회장을 역임했다. 1994년에는 FIFA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관련 업무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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