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울산 문수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0-0으로 비겼습니다. 전반전에는 한국의 공격력이 부진하여 FIFA 랭킹 48위인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위협적인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했습니다. 이강인이 하프타임에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 계속 고개를 젓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모레노 감독은 에콰도르전과 동일하게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습니다. 최전방에는 손흥민과 오현규가 공격을 이끌었고, 황인범과 박진섭이 미드필더로 출전했습니다. 이강인과 김민수는 측면에 배치되었으며, 수비진은 조현택, 민재, 이한범, 설영우로 구성되었고 김승규가 골문을 지켰습니다.
경기 초반, 한국은 베네수엘라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고 측면을 활용하여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러한 공격 국면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베네수엘라가 점차 점유율을 장악하며 한국 수비의 틈을 이용해 여러 차례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반면, 한국은 공격에서 아이디어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손흥민, 이강인, 오현규 같은 선수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은 베네수엘라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뚫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반 32분까지 한국은 단 한 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으며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볼을 만져보지도 못했습니다.
전반 44분, 한국은 마침내 경기 첫 슈팅을 기록했습니다. 설영우가 크로스를 올렸고 김민수가 가슴으로 볼을 받아 직접 슈팅했지만, 볼은 결국 옆 그물을 맞혔습니다.
이후 한국은 코너킥에서 또 다른 기회를 만들었고, 오현규의 슈팅이 잠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러나 심판은 오현규가 베네수엘라 골키퍼와의 충돌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다고 판단하여 골을 취소했습니다.
하프타임에도 스코어는 0-0이었습니다. SPOTV NEWS는 현장에서 하프타임 휘슬이 울리자 이강인이 한국의 경기력에 상당히 실망한 듯 라커룸으로 걸어가면서 계속 고개를 젓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한국의 전반전 경기력이 다소 부진했으며, 45분 동안 단 한 번의 유효 슈팅만 있었다고 지적하며 이강인의 반응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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