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손흥민은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1-4로 패배했지만, 이 경기에서 58번째 A매치 득점을 기록하며 차범근 레전드가 보유한 한국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이 골의 귀속 여부는 처음에 논란이 있었다. FIFA와 다른 기관들은 처음에는 이강인의 골로 기록했으나, 대한축구협회(KFA)가 심판 및 경기 조직위와 재확인한 결과, 공식적으로 손흥민의 골로 인정되었다.
흥미롭게도 손흥민 본인은 경기 후 "솔직히 제 골이라고 생각 안 합니다"라고 말했다.
9월 28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맞붙었다.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에콰도르를 3-0으로 이긴 후 이번 A매치 기간 첫 패배를 기록하며 우루과이에 1-4로 패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하여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노렸다. 전반 31분, 그는 오현규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우루과이 수비수에 막혔다. 후반 33분에는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슈팅을 날렸고, 공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었다.
후반 80분, 한국은 마침내 득점에 성공했다.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공을 건드리며 공은 결국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손흥민의 A매치 득점은 58골이 되었다. 앞서 그는 9월 24일 에콰도르전 프리킥 골로 A매치 득점 기록을 57골로 늘린 바 있다. 이제 손흥민은 149경기에서 58골을 기록하며, 차범근이 136경기에서 기록한 58골과 동률을 이루며 한국 축구대표팀 역대 공동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하지만 이 골을 두고 경기 후 흥미로운 해프닝이 있었다.
이강인의 크로스가 거의 골문으로 직접 향했기 때문에, 경기 직후 공이 실제로 손흥민의 발에 닿았는지 여부에 대한 초기 불확실성이 있었다. FIFA와 다른 기관들은 처음에 이강인의 골로 기록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는 심판 및 경기 조직위와 재확인했다. 확인 결과, 이 골은 공식적으로 손흥민의 골로 인정되었다.
하지만 손흥민 본인은 이 기록에 대해 그다지 기뻐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경기 후 믹스존에서 인터뷰했을 때, 그는 이 골에 대해 "솔직히 제 골이라고 생각 안 합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어서 "가끔 경기 중에 본인도 모를 때가 있는데, 저는 공을 건드렸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최종적으로 골이 자신에게 귀속된다면 받아들일 것이냐는 질문에 손흥민은 다소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이 골이 제 골로 기록된다면 제가 좀 불편할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이 골이 손흥민의 골임을 확인했으며, 이는 그가 차범근의 한국 축구대표팀 기록과 동률을 이뤘을 뿐만 아니라, 공식 경기 300골이라는 이정표를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위키트리" 통계에 따르면,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20골, 레버쿠젠에서 29골, 토트넘 홋스퍼에서 173골, LAFC에서 20골을 기록하여 총 242개의 클럽 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A매치 58골을 더하면 공식 경기 총 득점은 300골에 달한다.
그러나 손흥민은 경기 후 개인 기록보다는 한국 대표팀의 패배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했다.
이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우루과이는 공격 진영에서 강한 압박을 가했고, 한국은 패스와 볼 컨트롤에서 여러 차례 실수를 범하며 빠르게 경기 주도권을 잃었다.
전반 13분, 조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한국 진영에서 공을 가로채고 스루패스를 연결했으며, 다윈 누녜스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여 득점하며 우루과이에 선제골을 안겼다.
전반 27분, 누녜스가 공격 진영에서 공을 지키고 맥시밀리아노 아라우호가 공격에 가담한 후 데 아라스카에타가 오른발 슈팅으로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43분, 김민재가 우루과이의 오른쪽 수비수 바렐라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불운한 사고로 공이 그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되었다. 하프타임에 한국은 이미 0-3으로 뒤지고 있었다.
한국은 전반전에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모레노 감독은 하프타임에 김민수, 조현택, 박진섭, 조위제 등을 교체 투입하며 연속적인 교체를 단행했다.
한국은 후반전에 몇 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김민수가 개인 드리블로 슈팅을 날리고 오현규에게 기회를 만들어주었지만, 한국은 경기 흐름을 진정으로 바꾸지는 못했다.
후반 62분, 바렐라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누녜스가 헤딩으로 득점하며 멀티골을 완성하여 우루과이의 리드를 4-0으로 벌렸다.
손흥민의 후반 80분 골이 터지기 전까지 한국은 한 골도 만회하지 못했고, 경기는 거의 긴장감을 잃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너무 아쉽고, 이런 패배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지만, 이것 또한 축구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경기가 한국 대표팀에게 우루과이와 같은 강팀의 강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고 인정했다.
"이 경기는 우루과이가 왜 강팀인지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축구는 항상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며, 오늘 우리는 그것을 다시 배웠습니다."
차범근의 기록과 동률을 이룬 후, 손흥민은 자신의 역사적 지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팀에게 겸손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에게는 한국 축구대표팀 역대 단독 최다 득점까지 단 한 골 남았지만, 팀의 패배 후 축하할 만한 일은 아니었다.
손흥민은 또한 "개선할 점을 찾을 수 있다면, 어떤 의미에서는 우리에게 좋은 일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팀이 이번 패배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계속 조정하고 다가오는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믿는다.
"아직 두 개의 중요한 경기가 남아있으므로, 계속해서 발전하는 것이 우리가 완수해야 할 과제입니다."
한국 대표팀 일정에 따르면, 모레노 감독은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더 많은 경기를 팀을 이끌 예정이다. 한국은 앞서 9월 24일 에콰도르를 3-0으로 꺾었지만, 이후 우루과이에 1-4로 패하여 모레노 감독은 한국 감독으로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으로 한국은 10월 2일 울산에서 베네수엘라와 세 번째 평가전을 치르고, 10월 6일 용인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손흥민에게 A매치 58골은 이미 차범근의 역사적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했으며, 공식 경기 300골 또한 중요한 이정표이다. 그러나 개인 기록으로 가득할 수도 있었던 이 밤에, 그는 팀의 패배, 개선의 필요성, 그리고 축구에 임할 때 유지해야 할 겸손함에 대해 가장 많이 이야기했다.
만약 손흥민이 다음 경기에서 다시 득점한다면, 그는 공식적으로 차범근을 넘어 한국 축구대표팀 역대 단독 최다 득점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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