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우루과이를 3-1로 꺾은 친선 경기에서 사노 카이와 사노 코다 형제가 함께 선발 출전했습니다. 25세의 카이와 22세의 코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란히 출전했습니다. 두 선수는 작년 6월에도 함께 경기를 뛰었지만, 선발로 함께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두 선수는 1936년 가모 겐과 쇼고 형제, 1993년 미우라 야스토시와 가즈요시 형제에 이어 일본 축구 역사상 세 번째로 선발 출전한 형제 조합이 되었습니다.

카이는 신체 능력이 뛰어나고, 코다는 탁월한 공격 감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날 카이는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자주 공을 탈취했으며, 코다는 전반 37분 상대 수비 뒷공간을 노려 침투하며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CONCACAF 월드컵에서 카이는 팀의 핵심 선수였으며, 브라질전에서 강력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코다는 당시 선발되지 못했습니다. 코다는 "그때는 너무 많은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다"고 회상하며, "그저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것이 다음 월드컵에서 형제가 다시 함께 선발되기 위해 노력하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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