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에 첫 발탁된 베스타를로 미드필더 사이토 슌스케는 국내 훈련 캠프 이틀째를 맞아 지바에서 언론과 만났다. 21세의 사이토는 월드컵에서 지켜봤던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이 좋은 기회이며, 자신의 기량을 계속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사이토는 스태프의 메시지를 통해 발탁 소식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너무 놀랐습니다. 발탁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기뻤지만, 여기까지 온 것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벨기에로 이적한 사이토는 벨기에 프로 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새 시즌 초반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여 4골을 기록했다. 기량 향상의 이유를 묻자 사이토는 "시즌 내내 체력 훈련에 많이 집중했고, 벨기에 축구에 적응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1년 전 J2리그 미토에서 뛰던 사이토는 이제 국가대표팀에 발탁될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그는 "이렇게 빨리 여기까지 오게 된 것도 조금 놀랍지만, 더 높은 수준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입니다. 이제 여기에 왔으니 계속해서 이 이상을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일본 대표팀 코칭스태프 중에는 나카무라 슌스케 코치가 있다. 나카무라 슌스케는 사이토의 이름의 유래일 뿐만 아니라,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유소년 시절부터 그의 선배이자 멘토였다. 나카무라 코치에게 인사를 건넨 후 사이토는 "슌스케 씨와 함께 국가대표팀에서 뛸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프리킥에 대해서는 돌아가기 전에 최대한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4경기에 대해 사이토는 "드리블과 돌파 같은 공격적인 강점을 활용하고, 골문 앞에서 과감하게 슈팅하고 싶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수비수를 따돌리고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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